바로 옆에 너와 나의 거리
천천히 걸어서 그런지
더 떨려와
어디로 가던 거였는지
벌써 잊어버렸어
어색한 말투에도
귀엽게 봐주는 너
빨개지는 내 얼굴을
빤히 봐주는 너
손끝에 느껴지는 네 손길
너무 부드러워
너무 부드러워
그 손 잡고 싶어
마주 앉은 채로 깍지 끼고 싶어
그 손 잡고 싶어
아무런 말도 필요 없이
그 손 잡고 싶어
마주 앉은 채로 깍지 끼고 싶어
그 손 잡고 싶어
오늘도 내일도 그냥 날마다 잡고 싶어
내 어깨에 기댄 너의 모습에
심장 뛰는 소리가 들킬까 겁이나
그저 너무 어색한 웃음만 나와
어색한 말투에도
귀엽게 봐주는 너
빨개지는 내 얼굴을
빤히 봐주는 너
손끝에 느껴지는 네 손길
너무 부드러워
너무 부드러워
그 손 잡고 싶어
마주 앉은 채로 깍지 끼고 싶어
그 손 잡고 싶어
아무런 말도 필요 없이
그 손 잡고 싶어
마주 앉은 채로 깍지 끼고 싶어
그 손 잡고 싶어
오늘도 내일도 그냥 날마다 잡고 싶어
내 맘이 떨려 Like 진동모드
언제나 켜둘게 내 매너모드
서툴더라도 항상 진심으로
네게 다가갈게 조금 걸리더라도
여기를 보고 또 저기를 봐도
너무 예쁜 너는 내 자신감의 Killer
랩으로 치자면 난 박자를 절어
어색한 날 보며 넌 웃어 like angel
Baby
Hug me now
Baby
Kiss me
생각은 그만 할래
그 손 잡고 싶어
마주 앉은 채로 깍지 끼고 싶어
그 손 잡고 싶어
아무런 말도 필요 없이
그 손 잡고 싶어
마주 앉은 채로 깍지 끼고 싶어
그 손 잡고 싶어
오늘도 내일도 그냥 날마다 잡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