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햇살이 눈부신 날이면
서둘러 너를 만날까..
아끼는 옷들로 깨끗이
나를 단장할때
술취한밤 널 너무 보고싶어서
한다발 장미를 들고 들뜬
내 맘으로 너의 집을 향할때
온통 너의 생각뿐인데
내 마음 어느곳에도
이렇게 널 정신없이 보고싶을땐
왜 자꾸 잊게되는지,
우리가 헤어졌음을
넌 아직도 내 곁에 있는것처럼
너 없는 나를 느껴도,
눈물이 없는 날이면
그때쯤 고쳐지겠지
길을 거닐다 내 걸음 멈추고
쇼윈도 너머로 놓인
네 손에 어울릴 반지를
마냥 바라볼떄
비오는 밤 요란한 바람소리에
혹시 너 무서워할까 걱정된 마음에 네게 전화를걸때
온통 너의 생각뿐인데,
내 마음 어느곳에도
이렇게 널 정신없이 보고싶을때,
왜 자꾸 잊게되는지
우리가 헤어졌음을
넌 아직도 , 내 곁에 있는것처럼
너 없는 나를 느껴도
눈물이 없는 날이면
그때쯤 고쳐질꺼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지만,
나 아마도 아주 오래
아플꺼같아,,이렇게
왜 자꾸 잊는지,
우리가 헤어졌음을
넌 아직도 내 곁에 있는것처럼
너 없는 나를 느껴도 ,
눈물이 없는 날이면
그때쯤 고쳐지겠지,
수많은 날이 지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