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슬

유지나

만남도 이별도 상처군요 지우지 못할 멍이군요
이제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요
잡은 손 놓으면 타인 인줄 타인 인줄 알았는데
세월이 갈수록 애끓는 정만 사슬 되어 나를 묶어요

생각도 망각도 괴롭군요 피할 수 없는 멍에군요
이제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요
잡은 손 놓으면 타인 인줄 타인 인줄 알았는데
세월이 갈수록 애끓는 정만 사슬 되어 나를 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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