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있어도 눈감으면
그대 얼굴 떠오르고
가끔은 지쳐도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있다는 것을
니가 기다리는 곳에
거친 비바람 몰아쳐도
겁내지마 나 항상
너를 지키고 서있을게
그대 밤하늘 별처럼
우리를 계속 비춰주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 있다 해도
나 너와 함께라면
그대 따스한 해처럼
우리를 계속 지켜주렴
함께 걸어갈 우리 미래를 위해
떨어져 있어도
눈감으면 그대 얼굴 떠오르고
어디서 넌 지금 어떤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런지
혼자 있는 밤하늘에
왠지 쓸쓸히 느껴져도
겁내지 마 나 항상
너를 지키고 서있을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 다 변한대도
지금 잡은 이손 놓지 않을게
니 곁에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