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순 있어도
다시 일어서는 것
포기하지 않는 나를 믿어요
높은 언덕을 지나
거센 파도를 넘어서
날아갈래요 언젠가 이뤄질 꿈을 믿어요
밝을 것만 같았던 나의 청춘의 길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삶은
모질게도 괴롭히죠
그 누구도 나에게 가르쳐준 적 없죠
어떡해야 잘할 수 있는 거죠?
방 한구석에 앉아 울며 지새던 난
왜이리 또 작아지죠
아무 말도 못하고 주위만 맴돌아도
나를 포기할 순 없잖아 오 나
넘어질 순 있어도
다시 일어서는 것
포기하지 않는 나를 믿어요
높은 언덕을 지나
거센 파도를 넘어서
날아갈래요 언젠가 이뤄질 꿈을 믿어요
모두 정해진 길을 내게 강요했었죠
헛된 꿈은 꾸지도 말라 했죠
나 이러다가 정말 미쳐버릴까 봐
도망치고 싶어져요
험한 세상이 내게 등을 돌린다 해도
나를 포기할 순 없잖아 오 나
넘어질 순 있어도
다시 일어서는 것
포기하지 않는 나를 믿어요
높은 언덕을 지나
거센 파도를 넘어서
날아갈래요 언젠가 이뤄질 꿈을 믿어요
지쳐가는 내가 싫어질까 봐
때론 걱정도 되죠 하지만
지금 서있는 이 길 끝에서는
그대와 단 둘이서 마주보며
서로 웃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