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친구

신웅

1.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 나가는 돛을 높이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허어허어허어 ~ ~일만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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