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

시우

활짝 열어둔 창문으로
불어오는 밤공기를 따라

소리없이 흐르는
긴 시간의 눈물

하려했던 말도
하고싶은 말도
모두 지우고
이밤 그댈 보낸다

그렇게 사랑했던 지난 날들이
잊지 못해 지새던 그 밤들이
어느샌가 옅어지고 흐려져
이 밤 그대를 추억하네

무엇도 바로보지 못했던
서러웠던 시간의 흔적들이
어느샌가 옅어지고 무뎌져
오늘 추억을 노래하네

사랑한 기억도
혼자지샌 긴밤도
멀리 지나서
오늘 그댈 보낸다

하려했던 말도
하고싶은 말도
모두 지우고
이밤 그댈 보낸다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을 지나
혼자지샌 이별의 밤을 지나
길었던 눈물의 계절지나
이제 미소로 돌아보네

지나가지 않을 것 같았던
길었던 여름의 끝에
불어온 가을 바람에
그댈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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