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모래알이
반짝이는 이 곳
따스한 바람이 나를 맞이 했지
평화로운 순간들
태양이 잠들 때쯤
발걸음을 옮겨
차가운 바람이 날 에워쌌어
그렇지만 나는 이제
깊게 호흡하게 됐어
더 넓은 곳을 향해
상상해 봐 에메랄드 빛
바다를 헤엄치는 꿈
달 그림자가 날 비추고
꽃들이 춤추는 이 곳
모두가 기쁨의 노래해
이곳은 나의 꿈일까
별 그림자가 날 비추고
달 빛이 푸르른 세계
겁이 났어 하지만
나는 앞을 향해 발을 내디뎠고
검은 파도 속으로
부서지는 지금
상상해 봐 에메랄드 빛
바다를 헤엄치는 꿈
달 그림자가 날 비추고
꽃들이 춤추는 이 곳
이제는 현실이 되어 갈
나의 소중한 곳이여
별 그림자가 날 비추고
달 빛이 푸르른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