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쫓고 있는 걸까
있기는 한 걸까
세상이 검어 보일 때쯤
난 잠시 멈췄어
짙고 짙은 어둠에
내 목이 매여도
저 넘어 빛에 다가갈 거야
많은 언덕들을 구비 구비 홀로 넘어왔지
모진 비바람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며
바다에 잠긴 태양을 하늘에 걸고
맘을 다해 그곳에 달려가겠어
세상을 비추는 저 빛의 힘으로
난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고 말 거야
많은 언덕들을 구비 구비 홀로 넘어왔지
모진 비바람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며
바다에 잠긴 태양을 하늘에 걸고
맘을 다해 그곳에 달려가겠어
세상을 비추는 저 빛의 힘으로
난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고 말 거야
여긴 어딘 걸까 가고 있는 걸까
생각보다 더 앞을 예감할 수 없는데
희망이란 거 잃고 싶지 않아
진심을 담아 더 버텨보자
날 믿는 너도 있잖아
꿈이 없는 내 삶이 난 두려워
물만 마셔도 숨만 쉬어도 생각나는 내 꿈
그 길이 결국 내 환상일 뿐이어도
날 이끌게 한 그 힘을 믿고 난 갈 거야
바다에 잠긴 태양을 하늘에 걸고
맘을 다해 그곳에 달려가겠어
세상을 비추는 저 빛의 힘으로
난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고 말 거야
만들고 말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