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똑 같은 하늘에 늘 같은 하루
그대가 없는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는데
난 웃고만 싶은데 다 잊은 듯이
아무일 아닌 듯 그렇게 웃으며 살고픈데
# 그리워 그리워서 그대가 그리워서
매일 난 혼자서만 그대를 부르고 불러봐요
보고파 보고파서 그대가 보고파서
이제 난 습관처럼 그대 이름만 부르네요 오늘도
난 보낸 줄 알았죠 다 남김없이
아니죠 아니죠 난 아직 그대를 못 보냈죠
#
하루하루가 죽을 것 만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해요
사랑해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말조차 못하고서 그대를 그렇게 보냈네요
미안해 미안해요 내 말이 들리나요
뒤늦은 내 고백을 그댄 들을 수 있을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