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하는 날씨엔
내가 더 신나해
새롭게 장만한 코트에
들어오게 만들 거야
All the way
널 가만두기엔 너무 예쁜데
더 용기를 내
우리 캘린더 보니 괜히 더
지금 설레고 떨리네 더
이미 포개어진 손
그렇게 우리는 물들어
햇살은 우릴 위해 비춰
너와 나 둘만 아는 속삭임
하나 둘씩 늘어나
노랗게 펼쳐진 거리를
끝없이 걸어
오래 전엔 상상도 못했던
행운이 찾아온 거야
붉은 노을 지는 오후엔
음악이 필요해
어떤 노래들을 들어도
떠오르게 만들 거야
All the way
너와 있을 땐 달콤 상큼해
더 있고 싶은데
살짝 붙어볼까 아니야 이러다
부담 느끼는 거 아니야
이미 가까워진 너
그렇게 우리는 물들어
햇살은 우릴 위해 비춰
너와 나 둘만 아는 속삭임
하나 둘씩 늘어나
노랗게 펼쳐진 거리를
끝없이 걸어
오래 전엔 상상도 못했던
행운이 찾아온 거야
너에게 난 물들어
너를 안고 싶어
훅 들어가면 너의 표정
부끄런 감정 나타나
나를 흔들어 웃는 모습
늘어가 최근 들어
널 만나면 나 이상한
기분이 들어
좀 특별한 분위기가
있는 여자라
널 절대 놓칠 수가 없더라
그렇게 우리는 물들어
별빛도 우릴 위해 비춰
너와 나 둘만 아는 속삭임
하나 둘씩 늘어나
노랗게 펼쳐진 거리를
끝없이 걸어
오래 전엔 상상도 못했던
행운이 찾아온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