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또 다시 찾아와
널 다시 생각나게 해
그렇게 보고 싶던 너를
잊은 줄 알았었는데
함께 걷던 이 거리
새처럼 날던 낙엽의 향기
나도 모르게 그 기억 속으로
혼자 걷고 있어
한 번은 꼭 한 번은
다시 돌아 온다는
그 약속을 믿기에 나는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그냥 돌아오면 돼
니가 없는 가을은 내게
견딜 수 없는 아픔일뿐야
한 번은 꼭 한 번은
다시 돌아 온다는
그 약속을 믿기에 나는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그냥 돌아오면 돼
니가 없는 가을은 내게
견딜 수 없는 아픔일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