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할 걸 이제는 no way
널 붙잡지 않은 날 모두가 욕해도
아무렇지 않은 척 했던 내가
너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그저 한 순간 느낀 상실감이
아닌 이별 후에 알게 된 너의 사랑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에 난 만족하지 못해
다시 널 찾아 헤매
바람처럼 왔다간 너의 사랑땜에
내 몸은 이제 버티질 못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우리 사이
어디서 뭘할까 너는 나 없는 사이
지독한 운명은 또 발목을 잡고 괴롭혀
난 말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소리쳤지만 더는 힘에 겨워
턱걸이 같은 사랑과 나
왜 발버둥 치고 소리 치는 걸까
끝없이 달려도 널 향해 달려도
같은 자리 맴돌고 맴돌아
죽도록 아픈 가슴 안고 살다보면
우리 마주칠 수 있을까 언젠가
Wanna get back Wanna get back
함께했던 그 때 Wanna get back
내 가슴이 찢어질 듯해
내 사랑이 무뎌진 듯해
저 하늘이 무너질 듯해도
너만 있다면 좋아질텐데
매일 울다 잠들고 눈이 붓고
사랑에 목말라 술을 퍼붓고
함께 꿈꾸었던 달콤한 Wedding
찢겨진 너와 나의 Happy Ending
식어버린 이제는 차가워져 버린
뜨거웠던 너와 나의 관계는 끝나 버린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파 난 벤자민
내 손은 식은 땀이랑 눈물로 번져가네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돌아와
이제 그만해 상처가 깊어지잖아
난 너가 없으면 안되는 걸
너도 충분히 봤잖아
끝없이 달려도 널 향해 달려도
같은 자리 맴돌고 맴돌아
죽도록 아픈 가슴 안고 살다보면
우리 마주칠 수 있을까 언젠가
천천히 가슴부터 아프게 굳은
엇갈린 사랑에 상처난 가슴에
같은 자리 맴돌고 맴돌아
언젠간 마주치는 시계 바늘처럼
우리 만날 수는 없을까 언젠가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
넌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겠지
이 거릴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보면
단 한 번쯤은 너를 볼 수 있겠지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
넌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겠지
이 거릴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보면
단 한 번쯤은 너를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