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터야 나루터야
사문진 나루터야
낙동강 굽이 돌며
속삭이는 물소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움에 젖게 하네
나루터에 정을 두고
떠나버린 사람아
보고픈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바람에 밀려갔나
안개에 가려있나
사문진 나루터에
님실은 나루배가
다시 올까 기다려지네
나루터야 나루터야
사문진 나루터야
낙동강 굽이 돌며
속삭이는 물소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움에 젖게 하네
나루터에 정을 두고
떠나버린 사람아
보고픈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바람에 밀려갔나
안개에 가려있나
사문진 나루터에
님실은 나루배가
다시 올까 기다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