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밖으로 어느새 비가오네..
유리창 가득 뿌옇게 서린 입김위에 써 내려간..
너의 이름과 사랑이란 두글자..
몇번씩이나 뒤돌아보며 아쉽게 웃던 니 모습..
그런 너에게 어떤 약속도 해줄 수 없던 이유는..
보이지 않는 내 미래와 무거운 주위에 시선과
숨막힌 지금의 현실에
혹시 널 잃게 될까봐 난 두려워..
하지만 홀로 설수 있을 때까지..
제발 내곁에 머물러줘..
그때 널위해 아껴온 내 사랑 숨김없이 다줄께..
날 믿는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
어쩌면 그래 용기가 없는 건지도 모르지..
하지만 널 진정 아끼기에 조금더 잘 해줄 수 있을때
영원히 너 쉴 수 있는 그늘..
만들어주고 싶어 이해해줘
기다려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내곁에 머물러줘..
그때 널 위해 아껴온 내 사랑.. 숨김없이 다줄께..
날 믿는다면 조금만 더....
기 다 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