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바람도 빛을 발해 스산한 계절의 끝에서
꿈결처럼 그토록 설레였던 너와의 지나간 추억
잊지못할 너의 그 웃음소리 차가운 파도소리 처럼
귓가에선 떠날 줄 모르는데 바다는 아무말이 없어
시리도록 하얗던 하늘 오히려 지금은 더욱 슬퍼
나 지금 여기 서서 함께 만들던 모래성 찾고 있는데
지금 넌 어디 있는지 잊지못할 추억으로 아무도 없는
하얀 바다로 나를 이르네 지난 겨울에 my love
시리도록 하얗던 하늘 오히려 지금은 더욱 슬퍼
나 지금 여기서서 함께 만들던 모래성 찾고 있는데
지금 넌 어디 있는지 잊지못할 추억으로 아무도 없는
하얀 바다로 나를 이르네 지난 겨울에
수평선 위로 내리는 흰 눈처럼 잡지 못할 저 세월속에 늘 묻어있는 은빛 사연들 기억해 주길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