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주막집

명국환

1.봄비만 하염없이 내리는 주막집에
외로이 앉아 우는 서러운 나그네여
고향이 그립던가 사랑이 야속던가
아 ~ 차라리 한잔 술에
아픈 마음 달래어라.

2.부슬비 소리없이 내리는 창가에서
때묻은 옷자락을 깨무는 나그네여
추억이 새롭던가 미련이 남았던가
아 ~ 차라리 술을 들어
슬픈 마음 달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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