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온다네 별은 내 푸른 작은 나무에
기어다니는 조그만 애벌레
가을이 오면 은 빛 바다와 넓은 하늘와 향기로
풀밭 사이로 날아 다니네
아름다운 피리를 가진 귀여운 소녀
내게 다가와 휘파람 불어주네
나의 마지막 가을 저 하늘 속에 난
주위를 맴돌며 갔지 노래 부르네
짧은 독백을..
우워~
이제 나는 사라지려네 어느 외로운
사랑의 표현도 잊은듯
그림 속으로 사라지려네
서툰 화가의 어설픈 상상들.
느끼며..우워~~
그런 그림 본적 있나요
조그만 소녀 두름에 싸여
아쉬워 지네 기억의 흔적을
위로하네 날 주위를 맴돌며 갔지
어루만지네 짧은 그림을..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