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가장 빛나던 그 순간에
내 꿈에 온통 네가
가득했었던 날에
내 손에 너의 손을
그렇게 꼭 쥐고 다니던
날들이 이젠 일기처럼
지나간 일이지만
왜 보냈어
네가 떠난 후의 혼잣말
버릇처럼 잊을 수 없는 걸
내겐 너였단 걸 알면서
다 알면서 왜 그랬어
너를 보내고 내 모든게
빛을 잃었어 나
돌아보면 전부 너였어
미안해 내게 남은건 그 한마디
행복해 넌 들을 수 없지만
진심이야 난
내 품에 안겨있던
너를 잊을순 없겠지만
이젠 난 너의 추억속에
남겨진 사람인걸
왜 보냈어
네가 떠난 후의 혼잣말
버릇처럼 후회만 남을 걸
너만 기다릴 걸 알면서
다 알면서 왜 그랬어
너를 보내고
내 가슴이 멈춰버렸어
소리없이 나 혼자 하는 말
내 전부였던 네가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