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태워 빛내며
사라진 한 가닥
저 촛불처럼
어두웠던 하늘과
대지의 길 비추는 나는
모래 이불 하늘
지붕 별들과
나눈 이야기엔
이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계획
만물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식 내게 다가와
얼굴을 적시네
내 맘을 적시네
주 향한 사명의 길
아침 햇살 떠오를 때
내 눈에 비친 곳
그의 길 예비함이 내 길
외로움과 고독이
사무친 깊은 밤
몰려올 때
그대로 때론
나처럼 편안함
그리웠을까
지친 몸과 굳은 살 손
잠시 쉬며 바라볼 때
아침을 깨운 새벽
태양 주 얼굴 같아서
만물이 들려주던
사랑의 소식
내게 다가와
얼굴을 적시네
내 맘을 적시네
주 향한 사명의 길
아침 햇살 떠오를 때
내 눈에 비친 곳
그의 길 예비함이 내 길
그의 길 예비함이 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