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

오렌지플레인
Album : Boat People
Composition : 백건우, 김현수, 신호경, 오현석
Composing : 백건우, 김현수, 신호경, 오현석
Arrangements : 백건우, 김현수, 신호경, 오현석
오늘 하루도 아무일 없이
지나가고 있어
쉴새 없이 오가는 말들
그 안에 담겨진 의미는
어차피 닿을 수 없는
서로의 거짓된 환상들
흘러 넘치는
마음이 교차하며
서로를 찔러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는
둘만의 엇갈린 언어들
전해지지 않을
의미 없는 말들로
소모되어 가는
시간 속에
어차피 전할 수 없는
이기적인 이상론과
흘러 넘치는 감정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계속해 흐르는
새로운 생각들은
기묘하게 뒤틀린 미로들을
만들어가며 헤매이고
그렇게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고
또 변하지 않을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겠지
언제나와 같은 말들과
엇갈리는 감정 속에
힘없이 가라앉은 채로
어차피 가질 수 없는
서로의 거짓된 환상들
흘러 넘치는
마음이 교차하며
서로를 찔러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계속해 흐르는
새로운 생각들은
치유할 수 없는
또 다른 벽을 만들어가며
상처입고
그렇게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고
또 오늘과 똑같은
내일을 새롭게 맞이하겠지
전해지지 않을 마음과
뒤틀린 감정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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