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나쁜인가봐
이 착한 너를 또 울리잖아
이제는 그만할 때가 됐는데 어떡해
너와 정을 떼는게 많이 힘들어
맘이 시들어 버린 것도 아니라
괴롭고도 힘들어
떠나고 난 다음에야 후회를 해!
사랑! 그 다음 단계에서 후퇴..
`나보다 더 훨씬 좋은 사람 만나`
빌어먹을 이런 얘긴 하나마나..
그 전 날에 생각했던 멘트라고?
무책임한 말을 툭 던진 바보
흐르던 눈물이 보도 위를 뿌리고
거리에는 온통 비웃음 뿐이고
쿨 한척 애써 웃어보지만
온몸에는 날카로운 가시만 돋힌다
내 슬픈 말들과 메마른 눈을 봐
도대체 어떤게 맞는지
단 한번이라도 진심을 보여봐
쿨 한 척 웃어보지만
내 슬픈 말들과 메마른 눈을 봐
이렇게 너를 보낸다
End of Love End of Love
End of Love Say Goodbye
날 처음 봤을때 느낌이 어땠니?
(이제는 어색해져도)
부드러운 목소리에 달콤한 표정..
(그걸 잊지는 않았어)
기념일이 다가오면 잠을 못자
둘이 함께 다닌 식당을 못 가
혼자서 슬픈 영화를 본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극장은 못 가
Send 버튼앞에서 또 머뭇거려
술 병이 베란다에 드글거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거면
why! Why! Why! Why!
내 슬픈 말들과 메마른 눈을 봐
도대체 어떤게 맞는지
단 한번이라도 진심을 보여봐
쿨 한 척 웃어보지만
내 슬픈 말들과 메마른 눈을 봐
이렇게 너를 보낸다
End of Love End of Love
End of Love Say Goodbye
정말로 잘 해주고 싶었어
때늦은 후회 이별의 슬픔
이 모든 것이 내겐 큰 고통이야
내 슬픈 말들과 메마른 눈을 봐
도대체 어떤게 맞는지
단 한번이라도 진심을 보여봐
쿨 한 척 웃어보지만
내 슬픈 말들과 메마른 눈을 봐
이렇게 너를 보낸다
End of Love End of Love
End of Love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