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우린 참 수줍게도 만났었지 왜 그 땐
그리도 모든 게 떨렸던지
말은 버벅되고 얼굴은 빨개지고
온몸에 세포들은 터질듯 딱딱했지
넌 내게 처음 사랑이란 것을 알게했고
난 너와 함께하는 모든 것이 처음
그렇게 우리사랑 풋사랑은 익어갔고
또 쉽게 풋사과는 바닥에 떨어졌지
그래 넌 정말 참 예뻤는데 그런 너를
나는 딱 잘라버렸었네 왜냐고
이유는 묻지 말아줘 사랑이다
그런 게 사랑이다 아니겠어
너보다 더 괜찮다고 생각했던 아이
내 눈에 들어와 혹했었나봐
잘 지내고 있는 건지 가끔 네 안부가 궁금했었지
chorus
사랑은 지나갔고 오래된 일들처럼
기억은 멀게만 느껴지고 기억은 사라지네
어쩌면 오늘 내게 새로운 사랑이와
예전에 추억들도 모두다 잊게 될지
verse2
사실마지막 내어 보인 그 눈물 때문에
마음 한구석은 시게 항상 아려왔는데
그거 하나만은 알아주길 바란다 그대
나 또한 이별을 말하기 위해 힘들었었다는 걸
수십번도 베개에 머리를 파묻고 시름했었다는 걸
하나님은 여자의 눈물방울을 세고계신다지
남자의 눈물 또한 세어주시길
미안해 아팠다면 용서하길 바래
bridge
애써 지울게 그만 널 놓아줄게
너와나 간직한 사진 위로 눈물 고이고
그때는 어려서 몰랐네 내게 줬던 너의 사랑 을
never ever 아파 하지말기를
verse3
우리 언제 함께 웃으며 볼 수 있을까
아마 그런 일은 없을 거란걸 알아
너와의 이별 뒤에 오늘은 나 혼자 걷다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을 나 혼자거닐 다
이 노래 주인공인 그녀가 멀리 보인다
혼자가 아냐 누군가와 함께 걸어와
얼핏 스쳐가는 그녀의 눈길에 마음이 베인다
셀 수 없이 마음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chorus
사랑은 지나갔고 오래된 일들처럼
기억은 멀게만 느껴지고 기억은 사라지네
어쩌면 오늘 내게 새로운 사랑이와
예전에 추억들도 모두다 잊게 될지 (x2)
오늘도 난 너를 지운다 오늘도 난 너를 그린다
오늘밤 난 너를 잊는다 오늘밤 난 너를 못 잊는다
오래지난 추억 일뿐야 그것 또한 사랑이잖아
오늘에 나 너를 잡는다 어제의 나 너를 보내다
왜 그때는 너를 잡지 못했을까
왜 그때는 너를 그냥 보냈을까
왜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을까
왜 그때는 왜 그때는
왜 그때는 너의 손을 놓았을까
왜 그때는 너를 아프게 했을까
왜 그때는 너를 잡지 못했을까
왜 그때는 그러지 못했을까
오늘도 난 너를 지운다 오늘도 난 너를 그린다
오늘밤 난 너를 잊는다 오늘밤 난 너를 못 잊는다
오래지난 추억 일뿐야 그것 또한 사랑이잖아
오늘에 나 너를 잡는다 어제의 나 너를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