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흰눈이 내려왔었죠. 나 그대 생각 났었죠
눈물이 흘러 내렸죠. 이제는 내게 돌아와.
Verse1> All night 나 그댈 기다렸죠.
멀리서 들려오는 나즈막한 소리에 내마음 떨려오네요.
혹시 내가 낯설까 첨 보았던 날처럼 예쁘게 차려입고 있는걸.
난 그대의 모든게 좋은걸요.
철지난 유머만 꼭 하는것도.
가끔씩 토라지면 불러주던
알아듣지 못할 노래까지.
귤을 너무 좋아해 겨울이면
온통 손발이 노랗게 물들죠
슬픈영활 볼때면 나보다 더
흐느끼며 우는 그대인걸요
Rap> 이 노랠 듣는 그대가 내곁에 없는 그대가
언제인지 나에게 속삭여준 얘긴걸
그리웠죠. 힘들었죠. 잊을 수가 없었죠.
온통 하얀 세상이 그대가 보일까요.
Verse 2> Sometimes 그런 생각해보죠.
그대를 빼고나면 내게 뭐가 남을지 엉뚱한 상상만 늘죠.
빗속을 걸을 때도 좋은걸요
그대 한쪽 어깨가 다 젖어도
우산을 든 빨갛게 언 손으로
내 귀를 감싸던 그대인걸.
Bridge> 나 단 한순간도 그대를 잊으려 한적없죠.
너무 많은 내 기억들을 다 채워준 그댈 ha~~
이 겨울이 나를 찾아 왔는데
왜 그댄 아직도 오질 않나요
사랑해서 날 떠난단 그말을
바보처럼 아직 믿고 있죠.
아침이 오지않길 기도했죠.
더 이상 지치게 하지는 마요
그대가 만들어준 추억속에
내 모습 지켜갈 자신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