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 있었어
한 갑 다 피울 때 까지
방황도 이젠 지겨워
가지 않을래 어디로도
내 마음 가득한 슬픔 아픔
모두 다 내 꺼야
한 밤 가로등 이뻐 저 빛 줄기
우리 다녔던 거리 골목들
함께 보았던 조각배 종이배
게다가 낡은 꼬마 의자 멀끔한 화단
너는 여전히 변함 없이
곱고 맑아 빛나 푸르러
가만히 앉아 있었어
한 갑 다 피울 때 까지
취하는 것두 이젠 지겨워
가지 않을래 어디로도
내 마음 가득한 슬픔 아픔
모두 다 내 꺼야
한 밤 몰아치는 비 이 몸으로 받겠어
우리 다녔던 거리 골목들
함께 보았던 조각배 종이배
게다가 낡은 꼬마 의자 멀끔한 화단
너는 여전히 변함 없이
곱고 맑아 빛나 푸르러
가만히 앉아 있었어
한 갑 다 피울 때 까지
방황도 이젠 지겨워
가지 않을래 어디로도
내 마음 가득한 슬픔 아픔
모두 다 내 꺼야
한 밤 가로등 이뻐 저 빛 줄기
한 밤 몰아치는 비 이 몸으로 받겠어
한 밤
몰아치는 비
몰아치는 비
몰아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