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바람에
너의 향기를 느껴
은빛 파도에
우리 둘 녹아 버릴 것만
같아서 웃죠
이대로만
시간아 멈춰 다오
모든 게 다 내게는
그댈 위한 시간 같아요
잡은 손 놓지마
함께 걸어 갈 거야
빛나는 계절에
도착한 미래에
방황하지 않고
내 눈빛은 바람의 라라라
넘쳐 버릴 듯한
불안에 눈물을 감춘 어제에
그때가 다시 온다면 난 말할게
바람의 라라라라
때론 슬픔에
방황을 하며 울 때
은빛 파도에
마음을 달래주는 것만
같아서 웃죠
너의 생각에
가슴을 채워줘
모든 게 다 내게는
그댈 위한 시간 같아요
나를 꼭 안아줘
빛으로 변할거야
힘에 겨워 있을 때
함께 왔던 사랑에
언제까지
변하지 않을 때도
바람의 라라라
내 손을 잡아주는 바람아
솔직한 마음으로 다가와
순진한 사랑이기에
난 믿을게
바람의 라라라라
바라보는
미소 속에
나도 모르게
너 안고 싶은 걸 알잖아
세월이 변해도
다시 태어나도
뜨거운 믿음을 싣고
너를 내 안에
담고 변치 않아
빛나는 계절에
도착한 미래에
방황하지 않고
내 눈빛은
바람의 라라라
넘쳐 버릴 듯한 불안에
눈물을 감춘 어제에
그때가 다시 온다면
난 말할게 바람의 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