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가고 또 가고 한달 두달이 가고 일년 이년이 가고 세 번의 봄이 오고 다시 만난 여름 그리고 겨울
네 번의 봄이 찾아와 나에게 안부를 묻네 어떻게 지냈냐고 아프진 않았냐고 걱정해 주며 진심어린 눈빛으로
그래서 난 환한 미소로 정말 잘지냈다고 말했지
그리고 난 슬픈 눈물은 흘리지 않는다고
온기가 없는 눈물은 너를 더욱더 아프게 하고
날 위해 흘린 눈물은 날 더욱 연민에 빠져 외롭게 하고
더 이상 그런 눈물은 이젠 저 멀리 보내 버리고
따뜻한 가슴에 닿은 진정 행복한 눈물로 이젠 살아 갈 거야
아이아이 좋아 아이아이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