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진 어깨 감은 나의 두 눈에서 식어버린 눈물 가슴으로 흘러내려
수많은 이별에 무뎌진 나이지만 너와 나의 이별은
기적이라 믿고 소중하게 안았지 사랑에 지쳤던 내게 넌 생명이였어
어째서인거지 잘될거라 믿었었어 행복이란 내게 어울리지 않는걸까
꿈이라고 말해 장난이라고 말해 너와 나의 이별을
돌아갈수 없어 너를 모르던 때로 어떻게 사랑이 이리 쉽게 끝나니
너의 말 그 웃음 사랑했던 그 입술 모두 니 것이니 제발 전부 가져가줘
내 숨결마저 내 숨결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