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 THEME : 愛(いと)しさの糧(かて)]
(내 그리움의 근원은 바로 당신)
優(やさ)しい 手(て)だね
다정한 손이라며
あなたが 言(い)った
당신이 말했지요
淚(なみだ)が 出(で)たよ
눈물이 나네요
とても 靜(しず)かに
너무나도 고요히
春(はる)の砂浜 (すなはま)
봄날의 모래해변에서
膝(ひざ)で 眠(ねむ)った
내 무릎에 잠든
あなたの 髮(かみ)を そっと
당신의 머리카락을 가만히
指(ゆび)で 梳(す)いた時(とき)
손가락으로 빗었을 때
不意(ふい)に すべてが
문득 모든 것을
わかった 氣(き)がした
알게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苦(くる)しみたちが 空(そら)へと
괴로움들이 저 하늘 저 멀리
歸(かえ)って 行(ゆ)くようでした
날아가 버린 것만 같았어요
あなたが近(ちか)い こんなに 近(ちか)い
이렇듯 가까이 내게 다가와
震(ふる)える聲(こえ)で
당신의 떨리는 목소리로
そっと ありがとうとだけ
나지막히 속삭여준 "고마워" 이 한마디
とても小(ちい)さく はかない永遠(えいえん)
너무나도 조그맣고 덧없는 영원과도 같은
たった一(ひと)つの 言葉(ことば)が
단 한마디의 그 속삭임이
愛(いと)しさの糧(かて)に 變(かわ)る
바로 내 그리움의 근원이 된답니다
あなたの頰(ほほ)に
당신의 뺨에
落(お)ちた滴(しずく)は
떨어진 물방울은
波(なみ)しぶきだと 言(い)って
물보라 라고 얼버무리고
目隱(めかく)しを したよ
눈을 가렸어요
ここに いて
여기 있어 줘요
ここに いるよ
나 여기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