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얼굴이 너의 미소가 차가운 나의 술잔 위로 떠오르네
내옆에 앉아 말 건낼 것 같아 고개 들어서 빈자리 쳐다보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음악과 우리가 좋아했던 그 자리에
다시는 안오리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느새 여기를 찾았네
너야 잔인한 너야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 상관않겠지
나야 바보같은 나야 세월이 지나도 아직 널 잊지 못하지
나는 안돼네 나는 안돼네 그토록 네게 매달려도 나는 안돼네
무너지는건 내 가슴이고 솟아나는건 널 향한 그리움이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음악과 우리가 좋아했던 그 자리에
다시는 안오리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느새 여기를 찾았네
너야 잔인한 너야 바닥에 떨어진 내 영혼 상관않겠지
나야 바보같은 나야 세월이 지나도 아직 널 잊지 못하지
너의 얼굴이 너의 미소가 차가운 나의 술잔 위로 떠오르네
내옆에 앉아 말 건낼 것 같아 고개 들어서 빈자리 쳐다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