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날 떠나는 거니 무슨 이유로 내게 이런거니
처음부터 널 운명이라 여겼던 나는 어떻게 하라고
모자랐니 너에 대한 사랑 아님 내가 싫어진거니
이제와서 너를 지워버리기엔 너의 자리가 너무 큰걸
제발 다시 생각해줘 지금의 난 너를 보낼 준비조차 되지 않은걸
조금만 더 머물러줘 마지막 부탁이야 내가 감당할 수 있을때까지만
또다시 내 옆에 빈자리 채울 자신이 내게는 없는데
이렇게 널 떠나 보내고 나면 니가 견딜 수 있겠니
힘들었니 나와 함께했던 시간 내가 많이 잘못한 거니
내 사랑이 틀렸다면 고쳐볼게 나에겐 니가 너무 큰걸
제발 다시 생각해줘 지금의 난 너를 보낼 준비조차 되지 않은걸
조금만 더 머물러줘 마지막 부탁이야 내가 감당할 수 있을때까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을때 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