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etuum Mobile) op.257
"음악의 장난" 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곡은 때마침 산업혁명으로 급속하게 기계화가 진전되고 있던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 작품이다 곡명 그대로 끝이 없고 몇번이고 첨으로 되돌아가 연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영구운동"을 오케스트라를 위해 회호풍으로 그린 것으로 그래서 지휘자가 청중을 향하여 '아직도 더 계속 됩니다' 라든가 '이하 같음' 이라고 인사하는 일이 있다
마치 기계의 회천처럼 신바람 나는 리듬은 타지만 전조나 리듬의 변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