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지 못한 채 멀어저간 기억들 마다
언젠가는 나에게 추억이 되겠지
너에게 원했던 것은 날보는 눈빛이 아냐
가슴속에 담을 수 있는 사랑이 필요했던 거야
말이 없이 지나간 의미없는 시간만 그대로 남겨진채
지처버린 숨결은 침묵이 되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
서로가 원했던 것은 눈부신 미래가 아냐
바람속을 걷는다 해도 쓸쓸하지 않은 거였어
말이 없이 지나간 의미없는 시간만 그대로 남겨진채
지처버린 숨결은 침묵이 되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
아품이 없는 추억은 아름답지 않아
서러운 사연이 있어야 사랑한 흔적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