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는 거리 한 귀퉁이에
그대의 그림자 짙게 깔리고
기다리던 시간과 추억 마져도
바람에 안개로 날리고 떠나간 그대가
다시 그리워지면 외로운 마음에 견딜 수 없었지
이미 떠나간 그대를 붙잡지 못하고
홀로 이 밤 한숨짓네
<< * 반복 >>
* 삶의 느끼는 갈증이 내 마음 더욱 외로웁게 하고
서로 헤어져 이렇게 그리면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네
기다리는 내맘은 그대에게로 떠나고 그리웠다 말하면
달려가 보지만 흘려보낸 세월이나 후회 하면서
쓸쓸히 이 거릴 헤매네 *
흘려보낸 세월이나 후회 하면서
쓸쓸히 이 거릴 헤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