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런 말 왜 이제 하게 된거야 지금껏 숨겨오다 겨우 꺼낸 말
이렇게 맞게 될 이별인줄 알았으면 너를 사랑하지도 않았을텐데
"다른 곳으로 가도 날 잊을 수 있니
거기서 많은 친구들 만나게 될 걸 알지만
슬픈 나의 맘 이해하겠니 나도 어쩔수가 없어
웃으며 보내고 싶었지만 눈에 눈물이 흘러내려와
너의 뒷모습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런 나"
나보다 괜찮은 친구를 만나길 바래 비록 내 마음에는 너뿐이지만
눈물을 참으며 애써 웃음 짓는 네게 바라는 것은 오직 너의 행복뿐
보내긴 싫지만 아직 어려 기다릴 수 밖에 네 손을 놓을게
언젠가 우리가 웃으며 볼 수 있도록 너 걱정하지 않도록
그래 우린 다시 만날꺼야
세상에 함께 있는 한 다만 매일 볼 수 없다는 것
눈에 흐르는 눈물을 멈춰 너는 영원히 사랑할 하나뿐인 나의 좋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