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로 내내
많은 시간에
멍든 내 가슴 모두 다 위로 됐으니
혼란했던
어린 시절에
마치 몰아치듯 강렬한 리듬으로
처음이야
나는 그랬어
온몸 구석으로 전율했어
우연히 당신 알 수 없었다면
난~~~~~~~~~~~~
걷다 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오래 전 꿈꿔왔던 날들을
살다 보면 반드시 만나겠지
그렸던 나의 우상들을
(solo)
달빛 밝던 밤에
어떤 운명처럼 나는
아주 우연히 들을 수 있었어
때때로 암담한
알 수 없는 내 미래 속이
한 순간에 밝아 지는 걸
걷다 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오래 전 꿈꿔왔던 날들을
살다 보면 반드시 만나겠지
그렸던 나의 우상들을
파도 치듯 몰아치는 음악소리
영원히 함께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