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게 반짝이던
그대의 생각은
고운 맘 비 맞고 자라
몸 보다 커지고
모든 것이 이내 그대
그리움이 되죠
발 구르며 뛰어다니는
내 아이 같은 맘
먼저 그대에 들킬까
안으로 들여도
새어 나오는 이 마음을
어찌하나요
You’re my rosen
맘 깊은 곳에 피어나
한가득히 짙은 향으로
물들어가요
You’re my rosen
영원히 이렇게 머물러
지친 하루 틈을 메우고
함께해주오
내 노래가 되어주오
잔잔하게 흘러가던
평범한 말들은
고운 그대 입에 맺혀
아름다워지고
이내 그대 닮은 꽃이
되어 숨 쉬네요
마주 보며 돌아가는
저 달에 빗대어
여기 작은 내 맘 하나
그댈 맴돈다오
날마다 커진 끌림을
어찌하나요
You’re my rosen
맘 깊은 곳에 피어나
한가득히 짙은 향으로
물들어가요
You’re my rosen
영원히 이렇게 머물러
지친 하루 틈을 메우고
함께해주오
나 그대를 사랑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