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맺힌 나의 작은 마음 따라
우리의 걸음 곁엔 고운 꽃이 필거야
어느 날에 또 밤은 오겠지만
우리 마음엔 영원히 필거야
넌 점점 더 많은 것들에게
숱한 감정들을 주지만
지나가는 날들
흘러가는 말들에 널 가두진 마
지친 마음 여기 쉬어가
다시 가는 길 한가득 꽃일거야
넌 점점 더 많은 것들에게
괜한 걱정들을 하지만
지나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애쓰진 마
지친 마음 여기 쉬어가
다시 가는 길 한가득 꽃일거야
네 맘 여기 앉아 쉬어가
우리 가는 길 한가득 꽃일거야
너의 꿈 한가득 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