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린 찻집에
낮익은 얼굴이 나를 반기에
세월이 까맣게 흘러갔어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눈가에 주름이 늘어 났지만
그 미소 그 눈길 그대로구나
왜 이리 가슴이 뛸까
우리처음 만날 때처럼
반가워요 그 한마디에
괜시리 눈물이 난다
이렇게 좋은 사람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
눈가에 주름이 늘어 났지만
그 미소 그 눈길 그대로구나
왜 이리 가슴이 뛸까
우리처음 만날 때처럼
반가워요 그 한마디에
괜시리 눈물이 난다
이렇게 좋은 사람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때는 왜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