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에
달빛이 유난히도 밝았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노래소리도 정말 좋았어
지금은 그대 곁에 없지만
나에게 잊지 못할 사람
그 노래소리 들려올때면
가슴이 아련해 지는데
어딘가에서 그대 나처럼
다른 사랑 만나 잘 살겠지
오늘처럼 달이 밝은 밤이면
그때 그 모습이 생각나
그대도 나를 좋아햇는지
우린서로 통하는게 많아
함께지내던 하루가 짧아
헤어지기 힘들어 했는데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사람을 지킬 수 없어서
바람이 불 던 날에
우린 서로 다른길을 걸어 갔었지
세월이 흐른다해도
그대를 잊었다해도
그대의 그림자는 남아서
어딘가에서 그대 나처럼
다른사랑 만나 잘 살겠지
오늘처럼 달이 밝은 밤이면
그때 그 모습이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