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같은 여자인가봐 그런가봐
밥을 안먹고 걱정에 취해
눈물만 먹고 살죠
그런데 오늘 그대도 역시 힘들어 보여
내 마음이 몹시 아파요 속이 상해요
그 좋았던 얼굴이 다 망가지고
그 좋았던 눈빛이 다 변했어요 데체
그 어떤일이 우리를 힘들게 만든거죠
생각해보면 다 알것도 같은데
모두 지난 일들인데
좋았던 얼굴만 망가졌죠
난 흐트러진 여자인가봐 미쳤나봐
얘기도 없이 맘을 줘놓고
온종일 기다리죠
그러면 지금 그대도 역시 거짓인가요
내사랑이 너무 쉬워서 불쌍했나요
그 좋았던 얼굴이 다 망가지고
그 좋았던 눈빛이 다 변했어요 데체
그 어떤일이 우리를 힘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