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푸르던 그 가슴에
안고 떠올라 선 즈음에
한 번 한 번만 더
그만 놓으란 너
외로운 길을 부르네
안아달라던 말
쉽지 않다고
언젠간 맘에 닿을거라고
나를 날 남겨두고파
(매일 밤 그 자리에)
너를 널 바라본 걸로 다
(매일 매일 흩날리게)
난 많은 날 담은만큼만
(매일 밤 그 거리에)
속을 너만은 널 품에 안은 난
(매일 내일 위함을 위해)
날 부르던 그 손짓에
남이 아닐까 움찔해
닳던 닳더간 터
다만 거리낄 저어
내놓은 밑을 누르네
잡아달라던 말
여의치 않다고
체념없이 난 당길거라고
나를 날 남겨두고파
(매일 밤 그 자리에)
너를 널 바라본 걸로 다
(매일 매일 흩날리게)
난 많은 날 담은만큼만
(매일 밤 그 거리에)
속을 너만은 널 품에 안은 난
(매일 내일 위함을 위해)
나를 날 남겨두고파
너를 널 바라본 걸로 다
난 많은 날 담은만큼만
속을 너만은 널 품에 안은 난
나를 날 남겨두고파
(매일 밤 그 자리에)
너를 널 바라본 걸로 다
(매일 매일 흩날리게)
난 많은 날 담은만큼만
(매일 밤 그 거리에)
속을 너만은 널 품에 안은 난
(매일 내일 위함을 위해)
매일밤.. 매일밤.. 매일밤.. 매일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