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생각지도 못하게 널 만난 이후로
맘에 없던 꿈들이
뭘 할지도 몰라 투덜 투덜 거려도
내 안에는 벌써 미소의 우리
나 딱히 너가 좋아 여기 온건 아니야
그저 선택 받았을 뿐
가감히 말할거라 미처 판단하지는 마
먼저 웃진 않는다구
나 손 내밀어도 맘이 미칠까
한낱 나 곧 내쳐져도 나만이 느낄까
나 손 내밀어도 맘이 미칠까
한낱 나 곧 내쳐져도 나만이 느낄까
나 엔간해선 눈길 주지 않으렸건만
하나 하나 눈에 밟혀
이 방에선 오직 우리 둘의 시선만
두근거림이 날 키워
저 강물에 비치는 달빛이 드높아
지금껏 홀로 둬서 미안
밤하늘의 별을 따다 전해주고파
어쩌면 내겐 너 뿐이야
나 손 내밀어도 맘이 미칠까
한낱 나 곧 내쳐져도 나만이 느낄까
나 손 내밀어도 맘이 미칠까
한낱 나 곧 내쳐져도 나만이 느낄까
넌 또 구기더라 맘이 미칠까
망할 넌 꼭 던지더라 나만이 느낄까
넌 머 웃기더라 맘이 미칠까
망할..
따 볼까 맘이 미칠까
누가 볼까 나만이 느낄까
따 볼까 맘이 미칠까
누가 볼까 나만이 느낄까
나만 봐 맘이 미칠까
바본가봐 나만이 느낄까
나만 봐 맘이 미칠까
바본가봐 나만이 느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