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본 하늘의
별이 아름다웠던
작고 어린 밤의 난..
손을 뻗어봐도
닿을 수 없었고
나는,
별의 뒷모습을
그저 바라보면서
아픈 맘을 달랬지
기다려달라고
자신이 없다고 나는
날아가
뜨거움을 놓지 마
너의 마음 안의 작은 별을
저 밤이 아무리 깊고 어두워도
우린 밝게 빛날 거야
저길 봐
솔직히 난 아직
무언가에 미쳐서
달려본 적 없었네
상처받을까 봐
난 그게 두려웠지만
날아가
뜨거움을 놓지 마
너의 마음 안의 작은 별을
저 밤이 아무리 깊고 어두워도
우린 밝게 빛날 거야
가슴이 아파도 애써 외면해왔던
내가 진심으로 원했던 나의 별들을
오늘이 지나가면 다신
잡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날아가
뜨거움을 놓지 마
너의 마음 안의 작은 별을
저 밤이 아무리 깊고 어두워도
우리는 밝게 빛나잖아
나의 손을 잡고 함께 날아
우린 지금 어디에
우린 지금 어디로
가자 저 밤의 달을 넘어
너와 나의 별로
우린 지금 어디에
우린 지금 어디로
가자 저 밤의 달을 넘어
너와 나의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