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하는 게 잘 풀려
같이 꽉 낀 내 나사도
헌데 줄어들지 않는 빚 덩어린 갚아도
나도 역경 이겨낸 성공 이야기는 지겹지
삶을 찾는 나그네 자꾸만 틀리네 비번이
Fuck your 자존감 위해
날 깎아 but 썰려도 더
정교해지는 모습 넌 깡치 사과 난 조각상
친한 사람들과 있어도
마음엔 혼란만 돌아가
어디든 난 불편해
새로 만난 사람 뭘 봐 어차피 똑같아 뻔해
내 운명 못 바꾸나 봐 난 답만 채점해
다 끊고 혼자 살까 생각도 좀 했었네
행복이란 착각했어 깨보니 돈이 없네
난 아무것도 아녀 우주 속 지구같이
난 똑똑하다 믿었지 너 교회 가는 것 같이
안 됐어 내 과건 다 뺏겼지 목적 없는 사람
잘 알지 못할 테니 계속 말해 볼까 날
학생 땐 생각 숨겨 관심 받지 않는 법
발표는 왜 손을 들고 말해 차례가 오기 전
한마디도 못하네 근데 내 순서는 안 와
이런 핑계를 대며 엎드렸지 맨날 남 탓
방법이 없어 많이 틀려서 잠겼어
가라앉는 배였어 망상에만 빠졌어
목숨이 다 타는 느낌 모델들 지방보다 더
모든 게 짜증 나고 화났지 난 헐크보다 더
더 크게 세지고 싶어
so I practice every night
Now I’m saying my 포부
미숙함과 나잇값 못하는 가끔 호구
두들겨 내 몸을
정신 차릴 일이 몇 번씩
또 뇌 속 뉴런들은 터쳐 폭죽
그렇게 성공한다던
막 살던 아이는 가사 써
어디에 갔어 계속
페달을 밟아 난 원해 달러
겁나도 들이 박어
성격 유전 울 아빤 경상도
착실하게 잘 살게 고마워 동생과 엄마도
머리 속에 내린 rainbow
없애 걱정 내일도
먹고 싸고 살아갈 거야
잘 살아갈 거야 난
머리 속에 내린 rainbow
없애 걱정 내일도
먹고 싸고 살아갈 거야
잘 살아갈 거야 난
쉬워 보인 도전 클릭 수
내 콘텐츠는 땅바닥
생각해 고비가 아직 많은 걸
느끼나 딴딴함
sns 높이 떠 있는 그들
부럽지만 난 이런 부류
Who are you I’m an artist 판 깔아
자신을 난 믿고 꽉 묶인 생을 다 풀지
나보다 힘든 이 생각 하며 날 더 꾸김
가사는 치료제 몸에 좋은 것은 쓰지
솔직하게 말함 난 부끄러 고개 숙임
왜냐면 겁나 걱정해 설마
안 받아 연락 가끔은 떠나
익숙한 절망 아빠와 엄마
동생의 용돈 고맙지 날
꽤 믿어주고 있어 다
알아 가는 길 험한 이유
더 큰 행복 변환일 테니
벼락 맞아도 없어 별말
비싼 물건 딱히 원하는 건 평안
죽기 전 하는 발악
볼수록 발암 물질 같은
답답한 이들도 많아 티를 내진 않아
내가 하고픈 건 사랑
예술 충격 사회 속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