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지 말자
지금 나눈 숨을 별에 새기자
하루 종일 나를 보고 싶어 하는 맘도
말도 밤도 새기자
오랜 시간 기다려온
꿈처럼 닿지 않을 것처럼
바랜 오늘을 여름 하늘에 새기자
이제 헤어지지 말자 평생 낮과 밤을 걷자
이 말을 시선 끝의 경계 속으로 새기자
저 달이란 단어엔 우리의 추억이 새긴 거 맞지?
한 글자가 속삭인 울림이 50개 아니 한 천 개는 되는 듯해
가끔 울리기도 해 아니 웃기기도 해 할 말을 막기도 해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넌 더 아름답기에
초승이던 네 소원은 보름달이 됐을까?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이젠 증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
작은 입술로 새긴 이 약속은
우리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고 해도
하늘이 떠 있고 낮과 밤이 있다면
평생 또 영원토록 별은 빛날 거고 네게 사랑이 닿을 거야
너랑 평생을 걸어갈게
수많은 별을 세며 사랑할게
몇천의 극야가 감정을 삼켜도 아침의 널 위해 살아갈게 평생
눈먼 장님이 되어도
맘에 항상 남아 있을 넌 무엇보다도 선명해
낭만적인 이 밤에서 어떤 편지를 쓰니 넌?
나는 조각을 새기듯 꽃에 너란 향을 넣어
진짜 꽃말은 문장으로 새길게
너만 있다면 난 더 끔찍한 밤이 와도 가능해
저 달이란 단어엔 우리의 추억이 새긴 거 맞지?
한 글자가 속삭인 울림이 50개 아니 한 천 개는 되는 듯해
가끔 울리기도 해 아니 웃기기도 해 할 말을 막기도 해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넌 더 아름답기에
초승이던 네 소원은 보름달이 됐을까?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이젠 증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
작은 입술로 새긴 이 약속은
우리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고 해도
하늘이 떠 있고 낮과 밤이 있다면
평생 또 영원토록 별은 빛날 거고 네게 사랑이 닿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