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찾아온 바람에
그대의 향기가 스며들어
잊었다 믿었던 추억들이
내 마음을 다시 흔들어
그날의 기억 속에
나는 여전히 머물러
돌아갈 수 없는 길을
홀로 걸으며
그대를 그리워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라
내게 말해보지만
어느새 내 맘속에 깊이 남은
그대의 흔적만 짙어져
그날의 기억 속에
나는 여전히 머물러
돌아갈 수 없는 길을
홀로 걸으며
그대를 그리워해
사라져가는 저녁 하늘 아래
내 맘은 그대에게 달려가
말하지 못했던 그 수많은 이야기들
지금도 내 가슴에 남아
그날의 기억 속에
나는 여전히 머물러
돌아갈 수 없는 길을
홀로 걸으며
그대를 그리워해
그대를 그리워해
끝내 그리워해
그날의 기억 속에
나는 여전히 머물러
돌아갈 수 없는 길을
홀로 걸으며
그대를 그리워해
사라져가는 저녁 하늘 아래
내 맘은 그대에게 달려가
말하지 못했던 그 수많은 이야기들
지금도 내 가슴에 남아
그날의 기억 속에
나는 여전히 머물러
돌아갈 수 없는 길을
홀로 걸으며
그대를 그리워해
그대를 그리워해
끝내 그리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