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 가난한 사랑★....
이 계절이 깊어서 모두 없어진대도
내 마음 속 한켠에 아직 숨쉬고 있는 너
잘 있었니 대답해줘 기억이나 하는지
간절한 맘 그대만을 부르는데 들리지도 않겠지
어떻게 사랑이 그토록 목숨같던 사랑이
한순간에 변했는지 아니야 이해해줄테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걸
보잘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지 못해
서럽게 울려보낸 나를 용서할 수 없겠지
두 마음이 닿아서 우린 사랑했는데
날 향했던 그 눈을 혼자 그리고 있었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잘해주긴 하는지
그렇겠지 부족함이 없을테니
행복하게 웃겠지~
어떻게 사랑이 그토록 목숨같던 사랑이
한순간에 변했는지 아니야 이해해줄테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걸
가진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지 못해
서럽게 울려보낸 나를 용서할 수 없겠니
보잘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지 못한
내 못된 자존심을 나자신도 용서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