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는 잘도 꿈을 이뤄.
부질없는 부지런만 떠는 거 아닌가 구지 이런 거 없이도
돈 벌지도. 근데 난 어찌도 못할 걸 욕심내는 거
아닌지 괜한 걱정도 어쩔 줄 모르는 새
이미 켜진 적신호 정신 놓지 않아.
그새 희미해진 결심도 결실로 증명해.
달궈진 지금 흘러내린 눈물이 날 불러내
I never had happy birthday
뻔히 그려진 미래 그 안에 주어진 기회
내 꿈은 단지 유행처럼 잠시 피어진 불에
불가했을까? 불가능은 없다지만
넌 왜 자꾸 물음표를 던지내.
어둠만 짙어진 길에서 보이는 건
단지 내 실천 없는 결심 난 아직 지금
이르지 않나 생각해 like catch 2012
그리고 모순투성이 책에 뒷장에는 성공일거라고 착각해
잠깐의 착각. 괜한 의미부여.
누가보기에도 당연한 실패에는 주변탓.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아니었어.
별자리 운세 같은 거 믿는 게 아니었어.
스무고개 넘고 또 난 5년을 더 달리네.
달리 해봐도 자꾸만 내 길은 엇갈리네.
하필 왜 이렇게 틀린 선택만을 하는지
과연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
하...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일 고민하며 그저 꿈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어. 저 거울속의 내
모습을 마주하면 저절로 고개를 숙이네.
나름 나도 노력해 하지만 생각들은 다
문제에 대해 불응답 하고 꿈에서 깬
현실은 오늘도 날 부른다. 무거워진 걸음
바라본 하늘에는 온통 새까만 먹구름만.
내뱉는 담배연기 그 중에 반은 한숨.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애타는 가슴.
반응할수록 더 세게 조여오는 사슬.
물론 내 잘못인 것 알지만 괜히 남의 탓을.
잠깐의 착각. 괜한 의미부여.
누가보기에도 당연한 실패에는 주변탓.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아니었어.
별자리 운세 같은 거 믿는 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