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긴 숨을 내쉬면 눈에 보이는 겨울 아무도 모르게 떠올려봐 널 모든 게 지워질 것처럼 눈이 부시게 새 하얀 길 위를 걸어가다가 문득
Verse 1>
쓸쓸한 기분이 드네 오늘 따라 익숙한 겨울과 차가운 손가락 니 주머니 속의 따뜻함을 추억하다 못 다한 아름다웠던 우리 사랑 더 이상 따듯한
겨울은 없어 오래 전의 그 마지막 시간에 멈춰 온기까지 모두 뺏겨 얼어버린 마음처럼 약한 내가 녹아 버릴 까봐 차마 울 수도 없어
Song>
가지마 돌아서려 하지마 가지마 네 뒷모습은 싫어
I love you 나 하지 못한 말 마지막 네게 전하고 싶은 말
Verse 2>
1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이 계절은 버텨내기도 힘들어 왜 이렇게 아픈지 그냥 걷지 아무 생각 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맞기 전까지
니 손잡고 걷던 거릴 덮은 눈 위로 외로움만큼 깊게 발자국을 남기고 너를 힘들게 했던 나를 용서해달라며 너만은 언제나 따듯한 봄이길
기도해 누군가에겐 겨울에 들을 만한 노래 눈을 감으면 들리는 가슴 아픈 고백 마른 나무가 놔버린 낙엽처럼 널 놓을게 이제는 봄을 꿈꾸는
것도 피곤해 너를 보낸 뒤에 내 작은 손에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온기 이별의 아픔도 얼려버린 밤공기 모든 게 끝나버린 겨울처럼 널
포기해
Song>
가지마 돌아서려 하지마 가지마 네 뒷모습은 싫어
I love you 나 하지 못한 말 마지막 네게 전하고 싶은 말
Verse 3>
모두 잠들어 버린 계절의 끝에 예쁜 추억들이 숨어 버린 듯해 우리 사랑만큼 따듯한 내 눈물을 차갑게 말라버린 12월에 보태 이별은 겨울인
듯 떠나면 잡지 못해 찢어버린 달력처럼 나도 널 잊어 볼게 바보처럼 전하지 못한 말을 뒤로 한 채 미련까지 덮은 눈 속에 묻어 볼게
Song>
가지마 돌아서려 하지마 가지마 네 뒷모습은 싫어
I love you 나 하지 못한 말 마지막 네게 전하고 싶은 말
가지마 돌아서려 하지마 가지마 네 뒷모습은 싫어
I love you 나 하지 못한 말 마지막 네게 전하고 싶은 말
Outro>
누군가에겐 겨울에 들을 만한 노래 눈을 감으면 들리는 가슴 아픈 고백 이별은 겨울인 듯 떠나면 잡지 못해 너만은 언제나 따듯한 봄이길
기도해 누군가에겐 겨울에 들을 만한 노래 눈을 감으면 들리는 가슴 아픈 고백 이별은 겨울인 듯 떠나면 잡지 못해 너만은 언제나 따듯한
봄이길 기도해 긴 숨을 내쉬면 눈에 보이는 겨울 아무도 모르게 떠올려봐 너를